서울 여행에서 고른 그리드 인 호텔, 직원 응대 후기

안녕하세요, 고트걸이에요! 오늘은 서울 도심 여행을 계획하면서 접근성과 가성비를 둘 다 잡기 위해 찾았던 숙소 이야기를 들고 왔답니다.

두 개의 싱글 침대가 배치된 객실 내부입니다.

종로 일대의 활기찬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고 싶어서 선택한 곳인데, 지하철역과 공항버스 정류장에서도 가까워 짐을 들고 이동하기 정말 편하더라고요.

서울의 오랜 골목 감성을 품고 있으면서도 깔끔하게 머물기 좋은 그리드 인 호텔에서의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볼게요.

깔끔한 객실과 알찬 편의시설이에요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담하지만 필요한 것들이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모습이 눈에 들어와요. 침대는 적당히 탄탄해서 여행 후 피로를 풀기에 딱 좋았고 침구도 보송보송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창문과 침대, 전신 거울이 갖춰진 객실 모습입니다.

방이 다소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큼직한 옷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캐리어와 짐을 깔끔하게 수납하고 나면 지내기에 충분히 여유롭더라고요. 방 안에는 미니 냉장고와 생수 2병, 전기주전자, 에어컨, 금고, TV까지 알차게 갖춰져 있었답니다.

욕실은 샤워 공간이 작은 유리벽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수압도 시원하고 따뜻한 물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요. 다만 샤워할 때 바닥 전체로 물이 튀기 쉬워서 양말을 신고 들어갔다가는 욕실 바닥에서 워터파크를 개장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발끝을 조심조심 세워야 한답니다 ㅋㅋㅋ

헤어드라이어와 샴푸, 컨디셔너, 로션, 빗 같은 어메니티도 잘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비데는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지만 전반적인 청결 상태가 훌륭해서 머무는 내내 쾌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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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속에서 찾은 아늑한 입구예요

숙소는 아담한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처음 찾아갈 때는 눈을 크게 뜨고 살펴봐야 해요. 골목 안쪽이라 택시가 문 앞까지 바로 들어오기는 어렵지만, 1층 카페 입구를 통해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답니다.

조명이 켜진 간판이 있는 호텔 건물 외관입니다.

밤늦게 도착하면 골목이 다소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주변에 맛있는 고기 굽는 냄새와 구수한 육수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정겨운 식당 골목이 펼쳐져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2분 정도면 도착하는 위치라 길만 한번 익히고 나면 오가기가 무척 수월하더라고요. 골목을 지나며 풍겨오는 맛있는 냄새 덕분에 배가 절로 고파지는 기분 좋은 첫인상이었답니다.

친절한 응대와 편안한 로비 서비스예요

호텔 프런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어서 늦은 시간에 도착하더라도 걱정 없이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어요. 프런트 직원분들이 무척 밝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피로가 스르륵 풀리는 기분이었답니다.

호텔 프런트 데스크와 로비 공간입니다.

일본어 응대나 택시 수배 등 필요한 도움도 세심하게 챙겨주신다고 하네요. 체크인 전후로 여행 가방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짐 보관 서비스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했어요.

이곳은 매일 자동으로 객실 청소를 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라, 청소를 원할 때는 문 손잡이에 팻말을 걸어두어야 한다고 해요. 혹시 팻말을 걸지 못했더라도 프런트에 말씀드리면 새 수건과 생수를 넉넉하게 챙겨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1층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카페 겸 펍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조식 서비스는 현재 제공되지 않는다고 해요. 대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실이 있어 연박 여행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엘리베이터로 8층까지 올라간 뒤 계단을 이용하면 남산서울타워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루프탑 테라스도 만날 수 있어요.

도보로 즐기는 서울 도심 관광 코스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걸어서 서울의 핵심 명소들을 누빌 수 있는 뛰어난 입지예요. 주변에 가까운 편의점은 물론이고 와우패스 기계도 근처에 설치되어 있어 아주 편리하더라고요.

광장시장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기 좋고, 익선동과 탑골공원도 바로 지근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요. 동대문도 도보로 10분 이내면 닿을 수 있어 활기 넘치는 시장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참 좋았답니다.

광화문 광장은 걸어서 10~15분, 경복궁은 15~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고 남산타워 기슭이나 궁궐까지 산책하듯 걸어갈 수도 있어요. 명동은 지하철로 딱 두 정거장 거리라서 쇼핑과 관광을 넘나드는 알찬 일정을 소화하기에 최적의 동선이었어요.

도심 여행자를 위한 알찬 숙소 선택

그리드 인 호텔은 서울 도심의 진정한 골목 정취를 가까이서 느끼며 편리한 교통을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지예요. 혼자 떠나온 뚜벅이 여행자부터 도심 속 이동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행 여행자까지 두루 만족할 만한 공간이랍니다.

방 크기 자체는 아담하지만 알찬 수납공간과 깨끗한 침구, 무료 세탁 시설까지 실속 있는 요소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요. 합리적인 가성비로 서울의 맛과 멋을 두루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분들께 기분 좋게 권해드리고 싶은 숙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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